둘이서 같이 자니 체온때문에 안춥다. 덕분에 푹 잤다.
베니스를 떠나기전 한번 둘러보고 가기로 했다.
배니스 어디 다리밑
아침이라 사람이 없다. 내가 원하던 배니스다. 청소부 아저씨들이 청소하는 시간이라 조용하고 깨끗했다
배니스 둘러보고 어디까지만 같이 가자고 저녁에 이야기 했었다. 어디 까지인지 까먹었지만 둘다 이탈리아가 싫어서 빨리 벗어나고자 했다.
떠나기전 기념사진. 내 자전거 옷은 스위스에서 얻은 거라 한치 수 작아서 좀 타이트하다. 하지만 엄청 편안하다. 엉덩이도 안아프고
배니스를 떠났다. 가는 길에 흑체리가 있어 먹으면서 많이 땃다.
흑체리 진짜 맛있었다.
(흑체리가 제일 맛있음, 따면 벌금이라는데 국내에도 은행나무 털면 벌금무는것처럼 그리 깐깐하진 않은듯)
같이 달리는게 너무 신났다. 그래서 가는길에 여행 같이 하자고 말했다
나는 하루 예산이 최대 15유로라 말하기가 어려웠다. 형이 괜찮다고 같이 가잔다.
그래서 오늘 부터 같이 다니기로 했다
이탈리아 평지길이라 너무 편했다.
그리고 형이 앞장서서 가니 나는 루트 체크 할 필요가 없어 여유가 있었다.
이때부터 나는 내가 어디를 가는지 몰랐다. 지도를 안봐서.
아마 돌로미티 국립공원을 향해 달렸던거 같다.
잠자리 찾을 떄가 되었다.
형이 켐핑장 가자해서 캠핑장갔다.
따뜻한 물로 샤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닭2마리 삶아서 맥주랑 배부르게 먹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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