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여행/유럽

유럽 자전거 배낭 여행-58

한인 민박이라 편히 잤다.

아침밥 한식으로 뷔페 처럼 줬는데 너무 좋았다. 오랜만의 한식이라 마음껏 먹었다.

밥먹고 나갈려다 비와서 쉬다가 11시에 체크아웃했다.

기차타고 드레스덴으로 이동할 계획이였기에 기차역으로 출발.

가는중에 계속 비왔다. 영화보고 일등석에도 앉아 보고 지겹지 않게 갔다.

 

 

드레스덴 도착.  중앙 광장이 아담하고 조용하며 고풍스러운 느낌이였다.

사람 붐비는 상점가랑 분리된게 마음에 들었다





골목길 색감도 마음에 들었다.






유럽와서 네모나게 둘러 쌓여 있는 궁전은 처음 봤다.

처음 보는거라 이것저것 둘러봤다







둘러보고 체코 프라하 향해 출발.

가는길에 업힐이 많아 힘들었다. 업힐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기차로 편하게 이동한 탓도있었다.

달리다 잠자리 찾을 시간이 되어 근처 민가에 물어보니 조금만 가면 켐핑장이 나온다고 했다.

켐핑장이 없을꺼 같은 숲속으로 계속 달리다 보니 켐핑장이 나왔다.

1박에 3유로. 엄청 싸서 그런지 켐핑장이지만 정착 한듯한 사람들이 많아 작은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텐트치고 바닥재에 바람 넣었다.

1인용 튜브인데 아주 유용했다. 여행 20여일차 부터 1유로 마트에서 3유로에 구입해 사용했는데 저거 때문에 유럽 바닥이 더 이상 차갑지 않았다. 저 튜브 덕분에 그동안 푹 잘 수 있었다.

처음엔 입으로 바람 넣는게 힘들었는데 한달 불다보니 폐활량도 늘어난거 같았다

(켐핑하면서 여행할꺼면 에어매트 꼭 사가야됨, 안사가면 후회함 꼮꼮꼭)





라면 끓여 맥주랑 먹고 잤다



'자전거 여행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럽 자전거 배낭 여행-60  (2) 2013.11.19
유럽 자전거 배낭 여행-59  (0) 2013.11.19
유럽 자전거 배낭 여행-57  (0) 2013.11.19
유럽 자전거 배낭 여행-56  (0) 2013.11.19
유럽 자전거 배낭 여행-55  (0) 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