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보드콕 마시며 늦게 자서 일어나니 피곤했다.
보드콕 마신 집에서 전자기기 충전했다.
계속 왔다갔다하며 말 걸던 아저씨 차였는데 내부 봐서는 집 없이 차에서 사는 사람 같았다
일정상 다시 기차 타러갔다.
기차타고 오슬로에 내려 둘러볼 계획이였다.
기차 타고 오슬로 도착 할 때까지 비왔다.
오슬로 도착
오슬로 시내 둘러보는데 갑자기 비왔다.
건물 처마 아래에 비 피하러 갔는데 커플 자전거 여행자가 있었다.
프랑스 애들이였는데 커플 자전거 여행자가 제일 부러웠다.
남자야 할 수도 있겠지만 여자가 따라온게 대단해 보였다
일기예보에 4시까지 비온다고 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정확했다.
비 그쳐 노벨 평화상 주는 장소에 갔다.
실내 들어가 구경 하려 했는데 입장료 받아서 그냥 나왔다.
나오면서 노벨 평화상 받은 나라 국민은 무료관람 아닐까 하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다
시내 돌아다니다 아시아 여행해본 아저씨 만나서 이야기 했다.
오슬로엔 요새, 오페라 하우스, 스키 점프대가 유명하다며 알려줘서 둘러 보기로 했다.
스키 점프대는 너무 멀어서 안갔고 요새랑 오페라 하우스만 둘러봤는데 그저 그랬다
시내 둘러보고 우리가 가는 방향으로 달렸다.
가는 길에 축구클럽이 보였다.
오늘 월드컵 결승전이라 기대하고 들어가봤는데 문 잠겨있었다.
축구는 포기하고 잠자리 찾을 시간이 되서 잠자리 찾아다녔다.
길가는 주민한태 물어보니 산넘어 강가에 끝내주는 켐핑장 있다며 극찬을 했다.
겨우겨우 찾아갔는데 별로였다.
요트정박장에,작은 모레사장, 바베큐장, 화장실하나
스위스였다면 쳐다보지도 않았을 장소였을탠대 온통 사유지라 여기서 자기로 했다
자기전에 태국라면 끓여 먹었다.
스프가 2개 들어있었는데 군대에서 태국 라면 먹고 버린 기억에 스프 맛보며 넣었다.
역시 액체 스프하나는 엄청 독한 산초맛이 나서 버렸다.
스프 하나만 넣고 끓이니 먹을만 했다.
라면 먹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모레사장이 워낙 좁아 물소리가 시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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