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고 일어나니 개운했다.
어제 뜻밖의 업힐 때문에 허벅지가 약간 뭉쳤다.
9시넘어 일어나 라면 끓여먹고 팀장아저씨 사무실로 인사하러 갔다.
집에서 자고 일어나니 개운했다.
어제 뜻밖의 업힐 때문에 허벅지가 약간 뭉쳤다.
9시넘어 일어나 라면 끓여먹고 팀장아저씨 사무실로 인사하러 갔다.
밥먹고 인사하고 해어졌다.
우린 하이델베르크성 구경하러 갔다.
도시는 굉장히 작은데 관광객이 엄청 많았다.
하이델베르크 뭔가 친숙하고 많이 들어본 이름이였는데 명성만큼의 느낌은 없었다.
사람이 좀만 적었으면 굉장히 좋은 도시가 될꺼라고 생각했다.
다리위 원숭이 동상에 머리끼고 사진 찍는건 좋았다.
화창한 날씨에 형이 사진 잘찍어줘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많다
둘러보고 출발.
오후 늦게 출발한데다 오늘 월드컵 독일 경기가 있어 느긋하게 달렸다.
달리는 동안 날씨랑 길이 너무 좋았다.
독일애들이랑 열정적으로 축구 보고싶어 축구클럽을 찾아 다녔다.
이상한게 막상 찾으니 안나왔다.
축구 할 시간 다되서 클럽을 찾았다.
마을 레스토랑이랑 클럽이랑 겸하고 있었는데 다들 조용히 축구 보고있었다.
우리도 자리잡고 피자2판이랑 맥주 마시며 축구봤다.
간간히 탄성은 나왔는데 기대한 만큼의 탄성은 아니였다.
남의 축구 보듯이 보고 있었다
축구 끝나고 형이 담배 피러나갔다 옆 공터 관리하는 아저씨 만났다.
아저씨가 공터에 텐트쳐도 된다고 해서 우린 공터에 텐트쳤다.
텐트치고 아까 먹은 피자가 부족해 햄이랑 야체 볶아 와인이랑 먹었다.
빵이랑 우유도 먹었다.
유럽 와인은 정말 최고다.
2~3유로 선에서 잘 고르면 맛을 음미하며 먹을 정도로 괜찮은 와인들이 많았다.
그렇게 잘먹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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